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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어린이보호구역내 무인단속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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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억 원 예산 투입…총 152개소 운영, 노인보호구역도 설치 확대키로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요 도로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해 현재 총 15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 [사진제공=제주자치경찰단]

제주자치경찰단 [사진제공=제주자치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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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은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6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마치고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무인교통단속장비는 행정안전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자치경찰단에서 설치한 72개소와 함께 ‘교통사고다발지역 교차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련부서(도로관리사업소, 교통행정과)에서 설치한 11개소의 시설물을 처음으로 이관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도내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1년 8건 대비 38% 감소한 총 5건으로 나타났다.


무인교통단속장비 대폭 설치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올해도 국비·지방비 포함 약 34억 원의 예산을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형청도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으로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민선8기 사람중심 교통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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