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설 연휴 기간 경북지역 학교들이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귀성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662개 공·사립 학교(유·초 365교, 중 159교, 고·특수 138교)와 56개 교육행정기관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16일 알렸다.
이번에 개방하는 학교 주차장은 공공데이터포털과 민간 포털(카카오, 네이버)에서 ‘무료주차장’ 검색 후 길찾기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 대상 학교 여부와 시간 등 상세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교 시설물 훼손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행위를 삼가길 바랐다.
백영애 재무과장은 “이번 설 연휴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시설이 부족한 도시 주택가를 찾는 귀성객의 주차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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