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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화재 진화까지 3시간 걸렸다…오늘 원인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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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예정"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테슬라 서비스센터에서 소방대원이 테슬라 차량에 난 불을 끄고 있다./성동소방서 제공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테슬라 서비스센터에서 소방대원이 테슬라 차량에 난 불을 끄고 있다./성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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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서울의 한 서비스센터에 맡긴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 소방당국이 추가 원인 조사에 나선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께 서울 성동구에 있는 테슬라 서비스센터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의 절반 가량이 불에 탔다. 소방은 인력 65명, 차량 27대를 투입해 약 3시간 만에 완전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주인이 화재 발생 1시간 전쯤 차량에 점검등이 들어오고 시동이 꺼지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이후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 폭주로 발생한다. 배터리 특성상 한번 불이 나면 완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특히 테슬라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차량 전원이 꺼질 경우 전면 트렁크를 열기가 어렵다.


소방당국은 출동 다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소방대원들은 테슬라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며 전문 인력 등을 추가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해 추가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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