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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공동 5위, 임성재 공동 7위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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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왕중왕전’ TOC 셋째날 ‘우승 경쟁’
모리카와 선두, 셰플러와 피츠패트릭 공동 2위

김주형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셋째날 9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하와이=AFP·연합뉴스

김주형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셋째날 9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하와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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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흥행카드’ 김주형이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총상금 150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17언더파 202타)에 포진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 등 세계 정상급 선수 39명만 등판한 ‘왕중왕전’,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약 34억원)다.

김주형은 4타 차 공동 5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었다. 4번 홀(파4) 보기를 5번 홀(파5)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8~9번 홀 연속 버디와 11번 홀(파3) 버디, 다시 15번 홀(파5) ‘2온 1퍼트’ 이글로 신바람을 냈다. 김주형은 16번 홀(파4) 보기에 제동이 걸렸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선두와는 7타 차로 벌어져 최종일 몰아치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무려 8타를 줄이며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24언더파 195타)을 지켜냈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언더파를 쳐 공동 2위(18언더파 201타)다.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넘버 1’ 자리를 탈환한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7언더파를 앞세워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욘 람(스페인) 공동 5위, 맥스 호마(미국)가 공동 7위(16언더파 203타)다.


한국은 임성재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공동 7위다. 이경훈은 6타를 줄이며 공동 9위(15언더파 204타)로 올라섰다. 2016년 우승자 조던 스피스 공동 9위, 2017년과 2020년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공동 19위(12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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