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속도로 공포의 1시간…한복판서 멈춰버린 전기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조사 "개별 차량의 일회성 사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기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 1시간가량을 공포에 떨어야 했던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6일 KBS에 따르면, 국내 한 제조사의 차량을 모는 A씨는 지난달 14일 서용인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중 차량 정지 현상을 경험했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A씨는 "(시속) 100km로 설정하고 달리고 있던 상태였는데 속도가 5~10km씩 점점 줄어들었다"며 "(움직이질 않으니) 갓길로도 빠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2시간 전 경북 경주에서 출발해 충주휴게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한 후 1시간가량이 지난 시점이었다. 차량엔 A씨와 가족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


A씨 가족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생명을 위협받는 대형사고의 위험 속에 1시간 넘게 견인차를 기다려야 했다.

해당 차량 제조사측은 "점검 결과 전기차 배터리를 연결하는 배선 부분에 접촉 불량이 있었다"며 "조립 불량이 출력 제한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차종에 잦은 고장이 아니며, 개별 차량의 일회성 사고라고 강조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