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강준석 사장, 북항재개발사업 개방구역·건설현장 안전점검 시행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개방구역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안전한 부산항 실현을 위해 지난 3일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개방구역과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강 사장과 임원진은 북항재개발사업지 중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공중보행교를 시작으로 친수공원, 경관 수로 등 개방 구역과 마리나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강준석 사장은 보행덱, 친수공원 내 보도교와 차도교를 둘러본 뒤 “친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 개방 구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리나 건립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인을 살펴 미리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강 사장은 안전 점검을 마친 뒤에는 개방구역과 건설 현장 담당자들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