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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로 먹고사는 한국…민관 릴레이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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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차·차부품·이차전지부터 시작

새벽, 부산항 인근에 수출 화물을 선적하기 위해 대기중인 대형 컨테이너선 위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부산=윤동주 기자 doso7@

새벽, 부산항 인근에 수출 화물을 선적하기 위해 대기중인 대형 컨테이너선 위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부산=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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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지난해 한국 수출이 60조원가량의 무역적자를 낸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민관 릴레이 긴급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무협은 다음 날 1차 회의를 열고 자동차·자동차부품·이차전지 업종 대책을 찾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 공급망 현지화 정책 강화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 국내 투자 확대 및 보조금 정책 효과 등을 토론한다.

회의엔 무협과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업종별 협단체, 산업연합포럼, 산업별 주요수출기업 등이 참여한다. 민간이 수출 애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방법을 정부에 제언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1차 회의를 포함해 총 5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자동차·조선·철강 등 기존 주력 품목분 아니라 원전·방산·플랜트 등 유망 산업 수출 상황을 점검한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협회는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둔화를 해결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모든 업종의 수출 상황을 살펴보고 기업 긴급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주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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