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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료원 진주병원 2027년 개원에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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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통과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위치도. [이미지출처=경남도청]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위치도. [이미지출처=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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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민선 8기 경남도의 도정 과제인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에 순풍이 불기 시작했다.


경남도는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지난해 12월 29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계획처럼 300개 병상 규모로 확정됐으며 부지면적은 4만346㎡, 건물면적은 3만1150㎡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이 세워진다.


총사업비는 1578억이며 세부 항목별로는 공사비·부대비 1022억원, 장비구입비 및 개원 전 운영비 등 기타 투자비는 348억원, 부지 매입비는 208억원으로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적정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도는 2027년 진주병원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병원설립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12월 13일 용역에 착수했다.


향후 지방재정 투자심사,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백종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2020년 기준으로 사업비를 평가한 것”이라며 “실시설계 완료 시점까지 물가 상승분에 대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진주병원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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