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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4차산업혁명으로 ‘새로운 길’ 개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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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브리핑서 미래 인력양성과 플랫폼 구축 투자전략 밝혀

노관규 순천시장, 4차산업혁명으로 ‘새로운 길’ 개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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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새해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변화를 슬기롭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미래 인력양성과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일류순천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미래산업과’를 ‘신성장산업과’로 개편해 신산업 발굴과 산단개발·기업유치를 연계해 신규 산업 육성부터 기업 유치까지 체계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에서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원스톱 상담 및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전기차 시장 확대 따라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수송기기용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과 함께 2024년 산업부 국비 사업 신규 발굴을 통해 마그네슘 수요 시장을 에너지 저장과 바이오헬스 분야까지 확대시켜 순천을 고기능 친환경 마그네슘 소재·부품사업 육성을 위한 전진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6월 전남 최초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고시 받은 국가정원 일원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실시해 친환경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미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스타트업 육성과 탄소중립 기술 대표 실증도시 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미래 신산업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 사업추진으로 이차전지·신소재·화학 등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순천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순천대학교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안에서 선순환될 수 있는 순천형 경제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NHN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센터와 연계해 순천의 데이터 경제 인프라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에 포함된 정보의 가치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거한 것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을 펼치는 지역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수소 생태계 조성을 통한 녹색 경제 전환에도 앞장선다.


수소 경제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순천시에 특화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새로운 혁신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소 보급, 수소 생산기지 구축, 수소산업 및 수소전문기업 육성,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수소 산업 인프라를 조성해 녹색 경제 도시로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는“정부의 新성장 4.0 전략에 부합된 신산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국비 확보에 집중하겠다”며 “과학·기술혁명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순천시 경제구조를 새로이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해 일류 경제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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