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소식지에 실린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남구는 오는 18일 발행 예정인 신년호부터 '보이스 아이 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저시력자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보이스 아이 코드는 인쇄물에 글로 새겨진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에서 관련 앱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식지 이외에도 구청에서 발행하는 각종 홍보 자료와 행사 소개 브로슈어 및 연구·조사 발간 자료에도 해당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점자 구보를 발행하는 등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자보로 사직 알린 서울대병원 교수..."韓의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