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톡 프로필 공감스티커,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급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카톡 프로필 공감스티커,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급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카카오 톡 프로필에 추가된 ‘공감 스티커’가 이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감 스티커’는 친구나 지인 등 다른 사람의 카카오 톡 프로필을 방문해 근황을 확인하거나 공감하는 등 상호작용할 수 있는 스티커다. 카카오 톡 프로필에 꾸밀 수 있는 기능으로 지난달 초 출시됐다.

카카오 는 최근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변화에 따라 채팅방에서 대화하는 것 외에 가볍지만 충분히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감 스티커’를 기획했다.


이용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공감스티커를 적용한 이용자는 출시 직후인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와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했다. 공감 스티커가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능이라는 점과 길게 클릭 시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확인한 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톡 앱 리뷰에는 “사촌이랑 연락 안하는데 프로필에 공감 기능이 생기며 맞공감하며 카톡한다”, “누가 나에게 얼마나 공감해주는지 표현하는 거라 프로필 공감 좋다”, “프로필 공감스티커 숫자 9999 넘게 해주세요” 등 공감 스티커가 소통에 도움이 되는 재미 요소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공감 스티커’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적용된 4가지 형태의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 톡 프로필 내에서 자유롭게 배치 가능하며,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제공되는 4가지 형태의 스티커는 단순 공감형과 슬라이드 공감형 스티커로 나뉘며, 슬라이드 스티커의 경우 간단한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 특정 주제에 대한 공감, 지금 나의 기분과 같은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공감을 주고 받으며 친구 및 지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공감 방법은 프로필 내 공감 스티커를 터치하거나 슬라이드하면 된다. 공감을 받으면 공감 숫자가 올라가며 한번 공감된 정보는 7일간 유지된다. 길게 클릭 시 공감을 취소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내 프로필의 공감 스티커를 공감한 상대방을 프로필 주인은 확인할 수 있지만 프로필을 방문한 친구들은 누가 공감했는지는 알 수 없도록 설계했다. 멀티프로필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멀티프로필 설정 상대에 따라 공감 스티커 표기 정보가 변동된다.


카카오 는 ‘공감 스티커'를 대화와 관계의 시작점인 프로필에서 다양한 프로필 표현 도구들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공감 스티커’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