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인시,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17억→22억'으로 올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청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올해 총 22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희망단지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개정한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최대 지원금액을 150% 상향하는 등 전년 대비 5억원이 늘어난 22억원을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금은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ㆍ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지붕, 외벽, 승강기 등 노후 공용시설을 보수하거나 교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경비원이나 청소원의 휴게시설을 개선하는 데에도 사용 가능하다.

단지별 보조금은 ▲1000가구 이상 단지는 7500만원 ▲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 단지는 6000만원 ▲300가구 이상 500가구 미만 단지는 4500만원 ▲20가구 이상 300가구 미만 단지는 3000만원 ▲20가구 미만 단지는 1000만원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나 입주자대표회 의결서가 포함돼야 한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제출서류를 검토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열고 오는 3월 최종 보조금 지원단지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입주민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