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연방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로켓은 프랑스제 통신위성을 싣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연방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로켓은 프랑스제 통신위성을 싣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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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의 달 착륙선이 11일 미국에서 발사된다.


아이스페이스는 '하쿠토-R' 미션1 착륙선이 탑재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11일 오후 4시38분(미국 동부시간 오전 2시38분)에 발사된다고 7일 밝혔다.

달 착륙선은 그동안 로켓에 실린 상태에서 충전 작업이 진행돼 왔다. 아이스페이스는 "착륙선 자체에는 이상이 없고 발사 후 운용 계획도 변하지 않았다"며 "다만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발사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11일 로켓이 정상적으로 발사되면 내년 4월 말쯤 착륙선이 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달 착륙선은 지난달 28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 점검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미뤄졌다.


달 착륙선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10㎏짜리 초소형 로버 '라시드'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장난감 업체 '토미'와 공동 개발한 공 모양의 변형 로봇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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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일본은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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