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학생 차별…이범수, 교단서 갑질" 파문
소속사 "교수 업무는 개인적인 일, 확인 불가"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이범수(53)가 대학 제자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범수가 돈이 많고 좋아하는 학생을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B반은 공연 캐스팅에 불이익을 준다는 것. A씨는 "결국 졸업 때까지 그림자처럼 지내면서 연기를 배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범수의 눈에 들기 위해 시키는 대로 하는 노예가 돼야 한다. 학생끼리 사찰을 시켜서 숨도 못 쉬게 한다"고 했다. A씨는 "이범수가 인격모독, 가스라이팅이 심하다"며 "1학년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고 했다.
7일 오후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교수 업무는 개인적인 일이라 아는 바가 없다. 소속사 계약 전부터 오랜 시간 교단에 서 왔기에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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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으며, 지난 10월 개봉한 '컴백홈'에 출연했다. 지난달 '범죄도시4' 촬영에 돌입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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