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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한국 16강 아쉬워…울어서 목소리도 걸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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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사랑할 때' 발매 기자회견

소프라노 조수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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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비록 (한국 축구대표팀이) 8강에 못 갔지만 앨범으로 위안을 드리고 싶어요. 어젯밤부터 잠을 못 잔 사람이 많은데, 저도 한숨도 못 잤어요. 울어서 목소리도 걸걸하네요."


소프라노 조수미(60)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4시간 전 종료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응원했다고 말하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이날 신보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조수미는 "축구 관련 질문을 왜 안 하시냐"며 웃었다. 월드컵을 봤냐는 물음에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에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과 애정과 존경심을 보낸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조수미는 "지금 투어 기간인데 축구를 좋아하고 월드컵을 중요한 일과로 잡을 정도"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월드컵 개최가)4년에 한 번은 말도 안 된다. 매년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경기가 주로 새벽 4시, 자정에 열려서 걱정이 태산이다.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못 보겠지만 앞으로 흥미진진한 축구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컨디션 조절을 하느라 신경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가 음악 못지않게 굉장한 삶의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조수미는 또 "음악, 스포츠, 음식은 서로를 연결하는 만국 공통어"라고 덧붙였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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