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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로파임 피해 경감 ‘전년대비 배상액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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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선제적 도로보수로 도로파임(Pothole) 피해를 줄였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로파임 신고는 5182건이 접수돼 지난해 8383건보다 35% 이상 감소했다.

도로파임 신고가 줄어든 만큼 피해 배상액도 전년대비 감소했다. 올해 도로파임에 따른 영조물 배상 신청은 77건에 700만원으로 지난해 307건에 3000만원보다 75%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도로파임은 노후한 도로가 파손돼 생긴 균열로 파손 규모가 커지면서 교통사고, 차량 파손, 부상 등의 원인이 돼 선제적으로 도로를 보수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이에 시 건설관리본부는 해빙기와 여름 우기 이후 도로 파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집중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선제적 도로 보수를 위해 관리 도로 전 구간(619.546㎞)을 수시로 순찰해 경미하거나 즉시 조치가 필요한 파손 지역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즉시 정비하고 규모가 큰 도로파임 지역은 3개 권역으로 나눠 계약한 연간 단가 업체를 통해 보수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 결과 올해 도로파임 피해와 배상액 규모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 시 건설관리본부의 설명이다.


박제화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도로 보수로 도로파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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