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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코스피가 1일 오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폭을 다시 줄이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준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4%(8.36포인트) 오른 2480.8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28.90포인트) 오른 2501.43에 장을 연 이후 상승세를 줄여 248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장에서 대규모 매수에 나서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한풀 꺾이면서 지수 상승 폭도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장에서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45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다만 기관은 1516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210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중 미국 시간 외 선물이 약세 반전한 가운데 1290원대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재차 1300원대로 낙폭을 축소하는 과정 속에서 외국인 수급 유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5원 내린 1303.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를 다소 줄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가 전 거래일보다 0.64%(400원) 오른 6만2600원을 가리키고 있고,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도 0.12%(100원) 상승한 8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 삼성전자우 close 증권정보 005935 KOSPI 현재가 179,400 전일대비 14,300 등락률 -7.38% 거래량 4,981,609 전일가 193,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를 충분히 살릴 자금이 필요하다면?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1.61%) 역시 오르는 가운데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는 전일 대비 1.87%(3500원) 뛴 1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이 전 거래일 대비 1.49%(1만1000원) 밀린 72만9000원을 가리키는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9,000 전일대비 30,000 등락률 -2.07% 거래량 82,235 전일가 1,44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0.90%),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17,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5.66% 거래량 798,242 전일가 44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0.51%) 등이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56%(11.38포인트) 상승한 740.9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7%(11.43포인트) 오른 740.97에 장을 연 뒤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세를 키우고 있다. 기관이 2046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도 124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314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상승세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47,2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6.72% 거래량 1,341,914 전일가 50,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가 전 거래일보다 3.68%(1600원) 오른 4만5100원에 거래 중인 것을 비롯해 리노공업 리노공업 close 증권정보 058470 KOSDAQ 현재가 101,000 전일대비 13,200 등락률 -11.56% 거래량 1,245,260 전일가 114,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3.21%), 천보 천보 close 증권정보 278280 KOSDAQ 현재가 51,700 전일대비 3,300 등락률 -6.00% 거래량 129,477 전일가 5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4년만에 1000 돌파 코스닥…"과거와는 달라"(종합) 수주 기대감이 기업가치 끌어올린다…조선업 ‘두 마리 토끼’ 잡나 코스피 연말 목표 4100P 상향…실적·정책·유동성 삼박자에 상승 탄력 (2.70%), HLB HLB close 증권정보 028300 KOSDAQ 현재가 51,9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2.44% 거래량 750,575 전일가 53,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2.61%), 엘앤에프 엘앤에프 close 증권정보 066970 KOSPI 현재가 160,2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6.70% 거래량 633,101 전일가 171,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클릭 e종목]"엘앤에프, 하이니켈 중심 성장 기대…목표가↑ 목표가 67%나 오른 이차전지 소재 대장주는 [클릭 e종목] (2.45%) 등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개장 직후 25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 중 2500선을 돌파한 건 지난 8월19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장 초반 상승세는 미국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친 영향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날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며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아닌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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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연구원은 "파월 의장 발언으로 예상보다 경기가 양호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통화정책 안도감, 그리고 중국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이 동시다발적으로 유입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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