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르신 일자리 2만7537명 모집 … 한달 27만원∼71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2만7537명을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각자의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 소득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시는 내년에 1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75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대구지역 8개 구·군과 8개 시니어클럽 등 41개 일자리 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모집인원은 노노케어(노인의 노인 돌봄) 등 공익형 사업 2만1495명, 보육시설 보조 등 사회 서비스형 사업 4232명, 매장 운영 등 시장형 사업 1211명, 민간업체 취업 알선형 사업 599명이다.
내년에는 사회 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에서 신규 사업들이 늘어 참여 노인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는 서비스들이 많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창구인 ‘노인 일자리 여기’와 ‘복지로’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구·군 노인 일자리 담당 부서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세부적인 사업내용은 노인 일자리 상담 대표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활동비 27만원을 지급받고,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시간에 71만원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시장형·취업 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별도 책정된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내년 1월 6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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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는 참여 노인에게 노년기 소득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사회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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