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지난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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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중견기업계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160조원 이상을 투자해 매년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정부는 중견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중견기업 특별법'이 시행된 후 매년 개최된 중견기업계 대표 행사다. 기념식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계는 이날 '3대 혁신정상 선언'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160조원 이상을 투자해 매년 신규 일자리 30만개를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 선언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신산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미래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최 회장은 기념식에서 "기업은 경제 성장 견인차이자 핵심적인 일자리 공급처"라며 "정부의 민간주도 성장 선언과 과감한 규제혁신 노력은 기업 활력을 높여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정책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 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계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선언한 건 매우 고무적"이라며 "정부는 중견기업계의 혁신과 투자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중견기업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페스의 이병구 회장이 수상했다. 네페스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공정인 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FOPLP)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용역전문업체 삼구아이앤씨의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이 받았다. 삼구아이앤씨는 4만1000명 규모의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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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은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와 장지황 메가존 대표가 수상했다. 쎄모모빌리티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초소형 전기차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가존은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업체로 최근 1년간 약 80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밖에도 송시한 와이지원 대표, 박기환 태경케미컬 대표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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