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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갤럽 지지율 29%로 '반등'…60·70대 지지율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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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취임후 최저 24%에서 5%포인트 상승
비속어 논쟁에 대해서는 尹대통령 논란 자초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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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지난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반등에 성공했다.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 등이 반등의 이유로 꼽힌다.


7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자체 정례 여론조사(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를 기록했다. 지난 주 조사보다 지지도는 5%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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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은 "지난 2주간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하락세를 벗어났다"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6%), 70대 이상(59%) 등에서 가장 많고,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에서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20대와 60대, 70대의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20대 국정수행 지지율은 9%에서 16%로 7%포인트, 60대는 34%에서 46%로 12%포인트, 70대 이상은 46%에서 59%로 1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외교’(12%),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9%), ‘전 정권 극복’(8%), ‘전반적으로 잘한다’(6%), ‘주관·소신’, ‘국방·안보’(이상 5%), ‘공정·정의·원칙’(4%) 등을 지지이유로 꼽았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외교’(1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발언 부주의’, ‘소통 미흡’(이상 7%),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6%),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5%), ‘직무 태도’, ‘독단적·일방적’(이상 4%), ‘인사(人事)’(3%)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도중 비속어 논쟁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부주의한 말실수로 논란을 자초했다’는 응답이 63%로 조사됐다. ‘언론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논란을 유발했다’는 응답은 25%였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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