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미시, SK실트론 반도체 분야 추가 투자유치 성공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00㎜ 실리콘 웨이퍼 2조 3000억원 투자 유치

실트론 이사회, 9000억원 규모, 구미 투자 결정

김장호 구미시장, 실트론 고순도 공업용수 플랜트 현장 방문.

김장호 구미시장, 실트론 고순도 공업용수 플랜트 현장 방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구미시는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분야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라고 9월 29일 공식 발표했다.


SK실트론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300㎜(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해 8550억원의 투자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향후 경영환경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4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구미시는 올 한해 SK실트론 반도체용 웨이퍼 분야에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해, 전기차·5G 등의 보급·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 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소·부·장 으뜸 기업’으로 선정돼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글로벌 TOP 기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해가고 있다.

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원소재, 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도시(반도체 관련 기업 123개 소재)로 구미 국가 5 산단(2단계)을 활용한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며 반도체 생산 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일 공급 4만3000㎥,가동률 23%)와 안정적인 전력(5공단 內 에너지센터 건립 中, `23∼`25)이 완비돼 있다.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고 통합 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로 물류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 플랜트 구축’,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홀로그램 기반 측정과 검사 실증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등 지속해서 반도체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투자를 결정해 주신 SK실트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반도체 분야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를 통해 구미시가 글로벌 반도체 생산 메카로서 다시 한번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구미 투자는 구미 산단이 반드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아야 하는 당위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구미 투자를 지원하겠다”라며 투자유치 성공 소감을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