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 사전 점검 실시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60㎞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 중이며 오는 18일 밤부터 19일 사이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소방력 동원 준비,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사전 점검을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의용소방대 합동 해안변, 저지대 등 침수피해 우려 지역, 항·포구 및 취약지역 주택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등 태풍 내습에 대비해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근오 본부장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나 강풍 반경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며 “일선 소방관서장에게 태풍을 대비해 분야별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체계 가동으로 제주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소방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시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해 인명구조 14명 등 총 326건을 처리했다.
의용소방대 또한 노인돌봄서비스, 취약지역 안전순찰 등 총 1431명의 인력을 투입, 도내 곳곳에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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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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