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양질의 일자리 발굴, 4만7천명에 제공

은퇴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는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시 제공]

은퇴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는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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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에서 처음으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더욱 악화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노인의 소득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목표치를 106.5%를 초과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과 협력해 1571억의 예산을 투입해 550여개 사업단을 운영, 총 4만 70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와 광역 최초로 추진한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노인이 직접 편의점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의 공공기관 등 공적영역의 일자리가 아닌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정부 노인일자리 정책에 선제 대응한 생산적 복지 일자리의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곳이 문을 열었고, 이 달 3호점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시는 또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월 55만원의 소득을 보장하는 '학교 안심 방역 사업'을 발굴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노인들을 투입해 학교 시설의 소독은 물론 학생 생활지도와 발열 체크 등에 힘써 학교 측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밖에 시는 전국 최초로 금융기관과 손잡고 내방객 기념물품을 노인일자리 생산품으로 납품하는 등 신규 판로를 개척해 안정적인 매출도 확보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구성한 '노인 일자리 창출 전담반'을 주축으로 유관기관·민간과 협력을 강화해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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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237개 시·군·구 경쟁부문에서 인천 부평구가 최우수상, 미추홀구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으며, 약 1300개 수행기관 간 경쟁부문에서도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인천지역 16개 기관이 수상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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