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가 히트템] 구드, 한국 장인 솜씨에 해외서 인기…"김정숙 여사도 든 가방"
아름다운 디자인·좋은 품질
유명 인플루언서도 제품 애용
해외 매출 비중 최대 70% 달해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가 구드의 제품을 애용하기도 하고, 해외 매출 비중이 최대 70%에 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지혜 구드 대표는 14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구드는 아름다운 디자인,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라며 "글로벌 명품 플랫폼 네타포르테가 주최하는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뱅가드에 선정된 이후 해외 유수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숍을 가리지 않고 입점 문의가 쇄도해 수십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르베이지 등 내셔널 브랜드에서 15년 이상 패션 액세서리디자이너로 일한 베테랑이다. 그러다 자신만의 가방 브랜드를 만들고픈 마음이 생겼고, 2016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자사몰(D2C)을 구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구드의 대표 상품은 가방 양옆이 볼록한 러브백이다. 구 대표는 "처음에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리저리 접으면서 변형을 하다가 현재의 러브백이 됐다"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에 이름을 러브백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우유갑과 반달 모양에서 각각 모티프를 얻은 밀키백·데미룬백,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공식석상에서 들었던 엣지백도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구 대표는 "구드는 이탈리아 고급 소가죽을 공수해 한국 장인의 손길로 가방을 생산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색상과 크로커다일·리자드 패턴을 구현하고, 가방과 매치할 수 있는 포마이카 소재의 체인 모양 캔디 스트랩 등을 함께 판매하는 덕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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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는 가방에 이어 일상복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구 대표는 "가방만큼이나 구드의 일상복 상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며 "구드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출시도 틈틈이 준비하고 있는데 멋지게 론칭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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