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서민 눈물 빼는 ‘7대 악성사기’ 척결한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이 지난 8월 16일부터 올 연말까지 7대 악성 사기 집중 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 경찰청은 서민경제를 침해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사회 불신을 조장하는 7대 악성사기를 척결하고자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전했다.
7대 악성사기는 ▲전세 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가상자산 등 유사 수신 사기 ▲사이버 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조직적 사기 ▲사기, 공갈,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이다.
도 경찰청은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삼아 수사과장, 사이버수사과장, 광역수사대장 등 전담팀을 구성해 도 경찰청과 도내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담팀은 정기 회의를 열어 악성 사기 척결 대책 수립, 관련 기관과의 협력 대응 방안 논의,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에 나서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범 수사부서 인력을 집중해 악성 사기를 단속한 결과 현재까지 보이스피싱 1059건, 전세 사기 11건, 보험사기 15건, 특경법 사기 3건이 검거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검거, 예방, 홍보, 제도개선 등 종합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금융감독원, 보험협회 등과 보험사기 수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범죄 첩보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건 수사 초기 단계부터 범죄수익추적수사팀과 협업하고 법률검토 등을 통해 기소 전 몰수, 추징보전을 추진해 범죄 피해자의 피해가 회복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김병수 청장은 “최근 금융·통신수단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가로채는 신종 수법이 많이 등장해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일상생활 중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112로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 찾아가 상담을 한 후 처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