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우승 도전’ 서요섭 "악, 4번홀 분실구~"…이태훈 ‘9언더파 선두 질주’
디펜딩챔프 서요섭 신한동해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58위
티퐁 8언더파 2위, 김시우와 김태호 6언더파 공동 4위
최진호와 ‘일본 상금 1위’ 히가 5언더파 공동 10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 챔프 서요섭(26)이 분실구에 발목이 잡혔다.
서요섭은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58위다. 서요섭은 지난달 28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지난 4일 LX 챔피언십 제패 이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코리안투어 사상 첫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서요섭은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3번홀(파5) 첫 버디 이후 15~17번홀 3연속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그러나 4번홀(파4)에서 티 샷 실수를 했다. 공을 찾지 못해 분실구 처리를 했고,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6번홀 버디는 마지막 9번홀(이상 파4) 보기로 까먹었다. 선두와는 7타 차로 벌어졌다.
“6언더파 정도는 쳤어야 했다”는 서요섭은 “바람도 없고 날씨가 좋아서 다른 선수들이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쉽다”고 했다. 이어 “아직 3라운드가 더 남았다.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빨리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이태훈(캐나다)이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으며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62타)을 접수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통산 3승을 수확한 선수다. 올해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쌓은 니티톤 티퐁(태국)이 2위(8언더파 63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12년 만에 신한동해오픈에 등판한 ‘PGA 멤버’ 김시우(27)는 공동 4위(6언더파 65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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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27)가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일본 상금 1위’ 히가 가즈키(일본)는 공동 10위(5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최진호(38)와 이상희(30)도 이 그룹이다. 반면 ‘2승 챔프’ 김비오(32)와 박상현(39) 공동 95위(이븐파 71타), 황중곤(30)은 공동 105위(1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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