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모든 송금에 사기이력 탐지 적용…24시간 챗봇 상담"
더치트와 협력해 의심 계좌 탐지
착오송금 반환 중개 요청 24시간 가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close 증권정보 377300 KOSPI 현재가 57,8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13.11% 거래량 722,889 전일가 51,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페이, 어버이날 '마음트럭' 캠페인 카카오페이 송금 10주년…"48억번 송금, 447조 연결"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가입자 2년 새 12.5배↑…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 가 모든 송금 서비스에 사기 이력을 탐지하는 기능을 적용하는 등 금융 사기 방지 조치를 강화한다.
카카오페이는 모든 송금 서비스에 ‘사기 이력 탐지기’를 적용하고 착오송금 발생 시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 중순 상대방의 사기 의심 이력을 미리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기 이력 탐지기’를 송금 서비스에 적용했다. 금융 사기 방지 전문업체 ‘더치트’와 함께 만든 ‘사기 이력 탐지기’로 송금 단계에서 더치트에 신고된 이력을 확인하는 식이다. 카카오톡친구 송금, 계좌번호 송금, 코드송금, 예약송금, 오픈채팅 송금 등 카카오페이의 모든 송금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다.
사기 의심 이력 여부는 금액 입력 단계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송금하려는 상대방이 더치트에 신고된 이력이 없다면 이름 옆에 파란색 방패 모양의 ‘안전’이, 더치트에 신고된 이력이 있다면 빨간색 방패 모양의 ‘주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주의’ 방패 아이콘을 인지하지 못하고 진행할 경우, 송금을 주의하라는 안내와 함께 ‘그만둘래요’, ’송금할게요’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채팅 송금 상대가 신고된 이력이 있을 경우에는 송금 받기 자체가 중단된 후 송금인에게 반환된다.
지난달 말에는 잘못 돈을 보냈을 때 반환 신청을 24시간 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 거래 내역을 불러와 접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취 계좌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본인 계좌가 있다면 반환 계좌로 지정할 수도 있다. 이전까지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착오송금 접수증도 챗봇을 통해 자신의 이메일로 직접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착오송금 챗봇에서 접수한 내역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챗봇 외에 기존처럼 카카오페이 금융안심센터 또는 고객센터 1대 1 문의를 통해서도 착오송금 중개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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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걱정 없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해 누구나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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