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숲길 등 야외시설 폐쇄”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4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앞서 산림청은 태풍에 대비해 전국 산사태취약지역 1165곳과 대형 산불 피해지 30곳, 산지 태양광 허가(공사 진행)지 116곳 등을 특별 점검하고 위기 경보 상향 발령에 맞춰 비상 근무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주요 등산로와 숲길, 치유의 숲 등 야외 이용시설도 전면 폐쇄됐다.
산림에서의 야외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로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 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은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5일과 6일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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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등 재난 위험지역 주민은 긴급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태풍이 지나기 전에는 산림 등지에서의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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