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 사상가인 저자는 고대의 지혜와 현인들의 말씀에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다. 현재 우리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의 모든 것은 이미 여러 고전에 잘 정리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행복의 지표를 제대로 취사선택하지 못하고 있다며 독자를 행복 탐구 여정으로 인도한다.

[책 한 모금] “삶의 의미 위해 적당한 의무와 구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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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꽉 막힌 길을 출근하는 사람은 여전히 스트레스 호르몬이 더욱 높아진 채 직장에 도착하곤 한다. 따라서 통근길의 여건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다. (187쪽)

삶의 조건 중 중요성 면에서 보통 다른 모든 것을 압도한다고 여겨지는 것은 바로 한 사람이 얼마나 끈끈하고 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느냐이다. 좋은 인간관계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며, 행복한 이들은 행복하지 않은 이에 비해 더 많고 더 좋은 인간관계를 즐긴다. (189쪽)


홀로 생활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확률이 제일 높았던 한편, 결혼한 이들은 그 확률이 훨씬 더 낮아졌다. 이를 통해 뒤르켐이 내린 결론은, 사람들은 자신들 삶에 일정한 틀과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갖가지 의무와 구속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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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 | 조너선 하이트 지음 | 왕수민 옮김 | 부키 | 504쪽 | 2만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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