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가 전 거래일보다 762.42포인트(2.66%) 떨어진 2만7878.96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증시 전광판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가 전 거래일보다 762.42포인트(2.66%) 떨어진 2만7878.96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증시 전광판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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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쏟아 낸 매파적 발언의 영향으로 지난주 미국 증시가 급락한 데 이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이번 주 첫 거래일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4.14포인트(2.18%) 떨어진 2426.89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달 27일(2415.53) 이후 최저치다. 하락률 역시 지난 6월22일(-2.74%) 이후 최대다. 코스닥 역시 전장보다 22.56포인트(2.81%) 하락한 779.89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가 전 거래일보다 762.42포인트(2.66%) 떨어진 2만7878.96으로 마감한 것 외에도 대만 자취안지수가 2.31%, 호주 S&P/ASX 200 지수가 1.95%씩 떨어지면서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2% 안팎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 마감했지만,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강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회계 감독권 관련 미중 합의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증시 급락 속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하는 글로벌 주가 지수 역시 2694.62로 최근 한 달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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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시아 자산시장의 내림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영향으로 평가된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불행한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금리 인상, 긴축 등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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