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하나금융지주, 주가 부양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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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DS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200원으로 제시했다. 금리 상승기 유리한 대출 구조와 주주환원 정책 등에 따라 '매수' 의견을 내놨다.


하나금융지주는 신한지주와 함께 시중은행 중 높은 변동금리 대출 비중을 갖고 있다. 약 78% 정도다. 이는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다는 뜻이다. 금리감응 갭에 따르면 1회 금리 인상시 연긴 순이자마진(NIM)은 3bp 개선된다. 금리 상승기에 높은 수준의 이자이익 개선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외환은행과 합병 이후 확대된 해외 자산 익스포져로 타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환율 리스크에 노출됐다. 원/달러 환율 10원 상승 시 약 120억원의 환차손이 발생한다. DB투자증권 측은 지속적인 환 익스포져 축소 노력에 따라 환 손익 영향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봤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중간배당 DPS 보다 100원 증액된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하기도 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변경을 추진한다. 지난 1분기에는 1500억원의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기대에 응답했다.

지난달 22일 SK텔레콤과 금융·ICT 혁신 협력 목적의 지분교환 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수급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이 보유한 하나카드 지분 3300억원을 전량 매입해 100% 자회사화 한다. SK텔레콤은 동일한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22,9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49% 거래량 542,004 전일가 122,300 2026.05.14 13:25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하나손보, 유병자 가입문턱 낮춘 '하나더넥스트 간편 치매간병보험' 출시 하나은행-하나카드, 무신사와 '하나 나라사랑카드' 프로모션 지분을 시장에서 매입한다. 현재 잔여 매입 예정 규모는 일평균거래대금 대비 4.2배인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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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욱 D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주가 수준을 감안 시 당분간 매입신탁계약에 의한 수급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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