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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10,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38% 거래량 5,217,764 전일가 117,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가 25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4% 넘게 급등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전일대비 4.17%(900원)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증시에서 '태조 이방원'이라는 신조어 유행할 정도로 친환경 에너지 업종이 주목을 받은데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5일부터 지난 23일까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뒤 전날 매도 전환했다, 이날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두산중공업의 새 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과 화력, 풍력, 열병합 등을 영위하는 두산그룹 계열사다. 국내 첫 원자력발전 해외 수출 1호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태조 이방원은 태양광·조선·2차 전지·방산·원자력 등 최근 주식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종목을 일컫는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지정학·환경·기술’(GET·Geopolitics ESG Technology)의 3가지 요소를 갖춘 업종에 투자하는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장에서는 해당 주식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산업계 트렌드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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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태조 이방원’ 주의 성장배경에 대해 “태양광, 2차 전지, 원자력 관련 주는 신재생 에너지, 그린 에너지를 대표하기 때문에 ‘GET’의 세 가지 분야가 모두 겹쳐 구조적으로 성장했다”며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은 지정학 관점에서 미국이 중국과 생태계를 분점하면서 한국 태양광 기업들이 호조를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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