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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안병훈 "9월 PGA투어에서 만나요"…‘다음 시즌 시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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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안병훈 "9월 PGA투어에서 만나요"…‘다음 시즌 시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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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성현(24·오른쪽)과 안병훈(31)이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티켓을 확보했다.


PGA투어는 1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콘페리(2부)투어 정규시즌 포인트 순위에서 김성현과 안병훈이 각각 12위, 13위에 올라 다음 시즌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페리투어는 이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에서 시즌 최종전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치렀다. 김성현과 안병훈은 이틀 전에 ‘컷 오프’가 됐지만 여유있게 PG 투어 카드를 따냈다. 콘페리투어는 정규시즌 포인트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주고, PGA투어 카드를 잃은 선수들이 합류해 치르는 파이널시리즈 상위 25명에게 추가로 1부투어 시드를 준다.

김성현은 올해 콘페리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준우승 2회 등 10위 이내에 4번이나 들었다. 김성현은 "이번 가을 시즌부터 PGA투어 대회에 참가하게 될 텐데, 콘페리투어에서 해 온 것처럼 빠르게 적응해 PGA투어 카드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일관성을 지키자고 다짐했고, 그 일관성이 열매를 맺었다"면서 "모든 게 계획대로 됐다. 생각보다 빨리 이룬 게 놀랍지만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PGA투어 카드를 잃고 콘페리투어에서 와신상담했던 안병훈은 17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1차례씩 하면서 일찌감치 PGA투어 복귀를 예고했다. 안병훈은 "PGA투어로 돌아가는 게 첫 번째 목표였고, 이제는 돌아가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우승도 하고 싶고, 메이저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PGA투어는 오는 9월1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포티넷챔피언십으로 2022/2023시즌을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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