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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얇다'던 中 샤오미 폴더블폰, 경첩 고정 안돼 굴욕

최종수정 2022.08.16 00:38 기사입력 2022.08.15 15:34

샤오미가 출시한 폴더블폰 '미믹스폴드2'가 플렉스 모드 기능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폴드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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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은 인턴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의 신제품 '미믹스폴드2'가 내구성이 부족하단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유튜브 채널 폴드유니버스에는 '샤오미 미믹스폴드2 플렉스모드 실패'라는 제목의 영상 두편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엔 미믹스폴드2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플렉스 모드(Flex mode)'를 구현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플렉스 모드는 기기를 접은 상태에서도 영상 시청과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기술로 '프리스탑(Free Stop)'이라고도 불린다.


영상에선 채널주가 화면을 90도로 접은 후 조금씩 각도를 넓히면 기기는 자동으로 180도까지 펴진다. 경첩(힌지)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것이다. 샤오미의 폴더블폰의 경첩 기능은 전작에서도 지적받은 바 있다.

샤오미가 신제품을 출시한 날은 공교롭게도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를 공개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이를 두고 샤오미가 갤럭시의 폴더블 시리즈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미믹스폴드2를 타사, 특히 삼성전자를 겨냥하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폰"을 소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믹스폴드2는 갤럭시Z폴드4 보다 배터리 용량은 더 크지만 가격은 저렴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김세은 인턴기자 callmes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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