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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고수온 경보 발령 … 어업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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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반 편성, 가두리양식장·양식어류장 등 예찰반 가동

해상 가두리양식장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해상 가두리양식장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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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는 최근 남해안 연안(사천·강진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상 가두리양식장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사천시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의 고수온 특보에 맞춰 고수온 대책상황실을 설치한 것은 물론 비상근무 반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고수온 등 어업재해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8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입식량 조사, 어업인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어업피해 저감을 위한 면역 증강제 공급사업과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의 조기 추진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고수온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선제적 조치로 지난 7월 5일 양식어업인들에게 재해 대책명령서를 발부해 사료 급이 중단, 액화 산소 공급, 차광막 설치 등 양식장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는 고수온일 때 산소발생기, 액화 산소 공급장치 시설 등의 대응 장비 총력가동과 먹이를 조절하거나 중단시켜 양식 식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른 무더위로 고수온 특보 사항이 일찍 발생했다”며 “신속한 대응체계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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