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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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1위 알톤스포츠, 이녹스 업고 2차전지 음극재·폐배터리 신사업 진출[e공시 눈에 띄네]코스닥-3일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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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강세다.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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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날보다 12.69% 오른 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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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자회사인 티알에스가 2차전지 밸류체인에 본격적으로 탑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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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020년 6월 금속 실리콘 및 2차전지 음극재용 Si 파우더 제조업체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분 63.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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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9%, 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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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로부터 지난해 결산 배당금 약 17억원을 받았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티알에스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투자업계에서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 및 급속충전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실리콘 음극재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는 원통형 배터리의 음극재 부분 중 실리콘 첨가제 비중을 현재 5~8%에서 5년 내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판매 증가와 음극재 내 Si 첨가제 비중 확대로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6월 글로벌 고객사 납품을 위한 양산을 시작했다"며 "파나소닉에 6월 40t 이상, 7~9월에는 월 80t의 납품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추가 공급확대도 검토 중이다. 2025년까지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2차전지용 Si 파우더 설비는 월간 100t이며 연말까지 2~3배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약 월 1400t 규모로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설비투자 자금은 증자 및 2024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다.
김 연구원은 다만 "최근 금리 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경기 불확실성 우려가 존재한다"고 경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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