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안심 학생맞이 공간조성사업 추진 중인 경북교육청(아파트 단지내 조성된 스쿨버스 대기 공간 모습).

재난대비 안심 학생맞이 공간조성사업 추진 중인 경북교육청(아파트 단지내 조성된 스쿨버스 대기 공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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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교육청은 미세먼지·강우·폭염 등의 기상 상황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재난 대비 안심 학생 맞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북지역의 미세먼지·강우·폭염 등의 기상 상황에 따른 주의보·경보 발령일은 평균 180.5일이며, 190일인 수업일을 감안하면 94일 정도 학생들이 등·하교 시 학교 외부에서 기상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육청은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대기 공간 마련’을 위해 수요 조사를 하고, 올해 경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1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연내 시범 사업을 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밀폐형 부스의 설치와 함께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 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등의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시 이용이 가능토록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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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받을 수 있는 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면밀한 사업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공간이 더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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