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7곳 시연…SC제일銀 스타트업 데모데이 진행
추후 은행 시스템 도입도 검토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2022년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마영관(왼쪽 네 번째) 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그룹장(부행장·CIO)과 행사에 참여한 각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SC제일은행)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C제일은행이 유망 스타트업들의 주요 서비스를 시연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 같은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 IT 솔루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하는 한편 이들의 우수 솔루션을 은행 시스템에 적용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곳을 최종 선정, 이날 행사에서 시연토록 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하이퍼사이언스 ▲피데스 어드바이저리▲콴텍 ▲딥브레인에이아이 ▲페이스피에이팍 ▲앤톡 ▲투디지트 등이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을 소개하고 각종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부적으로는 ▲불완전판매 대응을 위해 지능화된 자동 문서처리(하이퍼사이언스) ▲비정형데이터와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부실 진단 솔루션(피데스 어드바이저리)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 및 로보 어드바이저 기반의 시장 데이터 분석 및 자산관리 시스템(콴텍) ▲인공지능(AI) 및 음성 합성기술을 응용한 디지털휴먼(가상인간) 플랫폼 비대면 고객 서비스(딥브레인에이아이) ▲비대면 본인 인증 강화를 위한 안면인식 솔루션(페이스피에이팍) ▲빅데이터 자동 수집 및 AI 알고리즘을 통한 기업분석/평가 솔루션(앤톡) ▲개인별 금융 선호도 분석을 통한 AI 맞춤형 뉴스추천 서비스(투디지트)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SC제일은행 각 사업부서의 의사결정권자와 실무진뿐만 아니라 행사 파트너사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국내 지원 기관과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 벤처캐피털인 SC 벤처스, 글로벌 엔젤 투자사인 앤틀러 코리아 등 해외 스타트업 지원 기관도 참여했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시연된 솔루션 중 은행 업무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받은 경우 향후 실효성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은행 실무에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나아가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SC 벤처스 및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홍콩, 싱가포르 등 SC그룹 산하 국가들로의 해외 진출 및 직·간접적인 자본 투자, 합작회사 설립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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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관 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그룹장(부행장·CIO)은 "향후에도 다양한 IT 스타트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 업무 적용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투자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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