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정성 평가 전 항목 만점 '1등급'…8회 연속 최우수

전남대병원, 전국 최고 급성기뇌졸증 치료기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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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 급성기뇌졸증 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전 항목 만점으로 8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6개월간 급성기뇌졸중 환자 입원 10건 이상인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33곳을 대상으로 급성기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전남대병원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9차례 시행한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3600여만원의 가산금을 지급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구조·과정·결과·보정 등 4개 항목에 9개 평가지표와 14개 모니터링지표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구체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Stroke Unit 운영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5일 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대병원의 8회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은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원활한 협진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뇌졸중 증상 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근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남대병원이 만점으로 8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만큼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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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인 뇌졸중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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