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 ‘세 자녀 이상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개최
올해는 세 자녀 이상 다둥이 20가족 106명 대상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세 자녀 이상 다둥이 20가족 106명을 대상으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염색 체험, 아트 체험, 트렉터 관광, 깡통열차 타기,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견학과 물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물놀이 체험을 통해 즐겁고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은 출산 장려 문화행사로 2020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0년∼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네 자녀 이상 다둥이 10가족 6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행복 캠프를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 자녀 이상 20가족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무기명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는 “포항시에서 다자녀 가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자녀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다자녀 가정과 교류하면서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였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오랜만에 지친 일상을 떠나 위로받고 힐링 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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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둥이 자녀를 키우면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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