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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정수장 위생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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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200억2200만원 투입

현미경으로 유충 여부를 확인하고(위) 모래 여과지 내부 벽면을 살피는 모습.

현미경으로 유충 여부를 확인하고(위) 모래 여과지 내부 벽면을 살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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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정수장 51곳의 유충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시행 여부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확인 ▲현장에서 정수 전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등을 시행했다.

도 관계자는 “창원시 진해구 석동정수장을 제외한 도내 정수장 50곳에서 정수장 위생 상태가 양호했고 정수 공정 전 과정 모니터링 결과 유충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김해 명동정수장, 함안 함안정수장, 합천 해인사정수장의 정수 유출부 등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고 밀양 교동정수장에는 여과지에 추가적인 미세방충망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자체적으로 유충 모니터링 주기 및 모니터링 지점을 강화해 실시하고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200억2200만원을 투입해 정수장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사고를 거울삼아 도내에 유충 사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도내 정수장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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