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추가 비용 줄이세요! … 에어부산, 위탁수화물 30㎏ 무료 제공

에어부산 일본노선 탑승객 대상 이벤트 홍보 배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일본 노선 승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위탁수화물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9월 7일까지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부산-오사카·후쿠오카 등 5개 일본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위탁수화물을 30㎏까지 무료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유학생들과 비즈니스 출장자들의 짐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화물 혜택 홍보 없이 30㎏의 수화물을 맡기면 편도 기준으로 약 15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혜택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위탁수화물 혜택에 더해 ▲여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제휴사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이 유동적인 승객의 경우 최초 예약 후 1회까지 여정 변경이 무료로 가능해 항공권 예약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추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 일본 지역 1위 렌터카 업체 ‘토요타 렌터카’, 해외 데이터 서비스 ‘도시락’ 등 3곳의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별도 서비스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으로 가는 관광객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현지 유학생, 교민들이 에어부산에서 혜택을 누리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인천-나리타(수·토) ▲인천-오사카(월·금) ▲인천-후쿠오카(금·일) ▲부산-후쿠오카(화·금) ▲부산-오사카 (금·일) 등 5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