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여왕’ 윤이나 "잘 마무리해 다행"…이제영 "연습 때도 63타 친 적 없다"
호반 서울신문위민스클래식 첫날 3언더파 공동 9위, 이제영 9언더파 선두, 최가람 2위, 조아연 공동 3위 추격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타여왕’ 윤이나(19)의 무난한 출발이다.
22일 경기도 이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호반 서울신문위민스클래식(총상금 10억원) 첫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이제영(21)이 선두(9언더파 63타)로 나선 가운데 최가람(30) 2위(6언더파 66타), ‘교촌 챔프’ 조아연(22)과 안지현(23)이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윤이나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첫 홀인 10번홀(파4) 버디를 17번홀(파3) 보기로 까먹으며 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3~4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8번홀(파3)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선두와는 6타 차로 벌어졌지만 이틀이 남은 만큼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이후 2연승의 기회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다"면서도 "그래도 3타를 줄이면서 잘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했다.
이제영이 버디 10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2020년에 데뷔했지만 시드를 잃고 지난해는 드림투어에서 뛰다가 올해 다시 정규투어에 합류한 선수다.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나섰지만 본선 진출이 네 차례뿐이고 ‘톱 10’ 진입도 없다. "연습 때도 63타를 친 적이 없다"는 이제영은 "오늘은 퍼트가 좋았다"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타수를 줄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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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챔프’ 박지영(26)이 공동 5위(4언더파 68타)에 포진했다. 지난주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는 위치다. 평균타수 1위(69.78타), 상금 2위(5억565만원), 대상 포인트 3위(312점)의 상승세다. 우승 시 상금 1위로 올라선다. 임희정과 박현경(이상 22), 지한솔(26), 이소미(23) 공동 9위, 유해란(21)과 이다연(25), 박결(26) 등이 공동 24위(2언더파 70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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