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노인복지센터 직원 횡령사건 수사 의뢰·횡령액 환수 조치
[서울시 자치구 뉴스]양천구 횡령 정황 포착 즉시 긴급 회계점검 통해 횡령혐의 확인 6월30일 양천경찰서 수사의뢰, 7월1일 횡령 금액 전액 환수 조치...이 구청장, 노인복지센터 횡령사건 관련, 회계 투명성 제고와 감시시스템 강화하는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지시... 양천구, 휴가철 맞아 30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5색깔깔KIDS’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목동노인복지센터에서 발생한 직원 횡령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양천구는 지난 6월23일 목동노인복지센터 소속 회계담당 직원 A씨가 수년간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장기요양급여를 횡령한 정황을 포착, 즉시 구립 위탁시설에 대한 긴급 회계점검를 실시했다.
그 결과 A씨가 ‘사회복지사업법’ 제28조를 위반해 사업수익을 사용한 것을 확인, 6월30일 양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 다음날인 7월1일 A씨로부터 횡령 금액 전액을 환수조치했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양천구 모든 위탁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회계장부 전수점검을 추진 중이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원인규명과 더불어 회계투명성 제고와 감시시스템 강화 등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 전문이다.
양천구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횡령사건 보도에 많이들 놀라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르신을 돌보는 목동노인복지센터 회계직원이 3억20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한 사건입니다.
취임 전 인수위 활동 기간에 발견, 보고를 받은 즉시 횡령 금액 전액 변제조치와 함께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는 등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취임 직후부터는 경찰 조사와 별개로 양천구 복지단체들의 회계장부를 살피는 전수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민복지국에서만 위탁 관리하는 시설이 69개소나 있습니다. 종합복지관 같이 규모가 큰 곳과 달리 데이케어센터 등 작은 곳은 한 명의 사무원이 오랜 시간동안 회계를 맡다보니 불미스러운 일을 차단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일부 개인의 일탈로만 여기지 않고 양천구 복지전달 체계와 회계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복지단체들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확실하게 세우겠습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5색깔깔KIDS’(사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에 개소한 ‘5색깔깔KIDS’는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이다.
놀이터 내부에는 ▲어린이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구조물 ▲보호자 쉼터 ▲수유실 ▲미니 카페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여름 휴가계획을 고민 중인 지역내 영유아 보육 가정을 위해 가까운 우리 동네 실내놀이터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60쌍이며 회차별 20쌍식 총 3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마술쇼 ▲볼링놀이 ▲스티커 타투 ▲아쿠아키링 만들기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포토존 주변을 청량감을 주는 소품과 현수막을 활용한 시원한 바닷가 풍경으로 조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가족들이 여름철 휴양지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족체험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할 경우 23일 오전 9시부터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하면 된다. 시설 이용료는 유아 3000원, 보호자는 2000원이다.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매회 소독 및 환기를 철저히 시행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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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공간을 찾고 있는 영유아 보육가정을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특색 있는 영유아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 · 추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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