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애주기별 탄소저감 공로 인정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8개 제품
4년 연속 '에너지위너상' 수상

"만들 때부터 탄소저감"…삼성전자, '탄소중립위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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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가 정부가 후원하는 에너지 시상식에서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제품 전 주기에 걸쳐 탄소저감을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1일 삼성전자는 '25회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위너상과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8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탄소 저감 관련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개발, 구매, 제조, 유통, 사용, 수리, 회수·재활용 등 공급망(밸류체인)별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평소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가전에 고스란히 입혀왔다. 지난해보다 31% 많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게 그 증거다. 제조 공정 과정에서부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공정가스 사용량을 줄이고 처리 효율을 높였다. 공조 인프라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고 공정 에너지를 줄였다. 에어컨 고효율 열교환기, 세척력 개선기술, TV 구동칩 고효율 설계 등 주요 제품별로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지난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보다 평균 33% 줄일 수 있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을 주관하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공급망 프로그램에 2019년 가입하기도 했다. 주요 협력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면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자원순환을 위해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적용을 지속 추진해왔다. 2009년 이후 누적 31만t을 썼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및 포장박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수리 용이성 향상, 폐제품 회수·재활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는 중이다.

'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사진제공=삼성전자)

'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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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부 장관상'도 받았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이 주인공이다. 덕분에 4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2021년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2020년 75형 크리스탈 UHD TV, 2019년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전기레인지 인덕션 등을 한데 모은 제품이다.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과 단열 소재 및 구조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기존 모델 대비 13.8% 줄일 수 있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한 것은 물론이다. 이번에 적용한 7세대 인버터 압축기는 구동 부품의 크기를 줄여 마찰 손실을 완화했다. 인버터 제어 효율도 개선했다. 진공 단열재의 내부 성형 방식과 흡착제의 성분을 바꿔 단열 성능을 높였다. 가스켓(도어 패킹) 보강재의 재질을 바꿔 열전도를 크게 줄였다.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소비 전력량의 36%를 아꼈다. '쿡 센서'의 자동제어 기능으로 요리 온도를 고려해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가열에너지를 최소화한 결과다. 'Neo QLED 8K TV'는 TV 동작 시 소비전력을 기존 모델 대비 8.7%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패널의 투과 효율 향상, 발광다이오드(LED) 효율개선 및 고성능 반도체 적용 등을 했다. 이외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시스템에어컨 DVM S2 동시냉난방'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25Kg'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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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구매, 제조, 유통 등 전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활동을 늘려 고객과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혁신과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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