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2공장 2025년 완공 계획
프라이맥스 21700…24년부터 양산

삼성SDI가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치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최윤호 삼성SDI 대표, 다토 스리 하지 아미누딘 빈 하룬 느그리 슴빌란 주지사, 다토 하지 줄키플리 모하맛 빈 오말 주의회 의장

삼성SDI가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치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최윤호 삼성SDI 대표, 다토 스리 하지 아미누딘 빈 하룬 느그리 슴빌란 주지사, 다토 하지 줄키플리 모하맛 빈 오말 주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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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가 말레이시아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추가한다. 최근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삼성SDI는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최첨단 혁신 라인을 갖춘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를 포함해 다토 스리 하지 아미누딘 빈 하룬 느그리 슴빌란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들, 주 정부기관 대표들, 이치범 주 말레이시아 한국 대사와 포스코케미칼, W-SCOPE, 일진머티리얼즈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법인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2공장은 총 1조7000억원을 투자해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프라이맥스(PRiMX) 21700(지름 21㎜×높이 70㎜) 원형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첫 양산은 2024년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전동공구를 비롯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은 삼성SDI 최초의 해외법인으로, 초기 브라운관 제조 거점을 거쳐 2012년부터 배터리를 생산해왔다.


테슬라를 비롯해 BMW 등 전기차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원통형 배터리 탑재를 늘리고 있어 배터리 업체들도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늘리고 있다. 세계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올해 101억7000만셀에서 2027년 151억1000만셀로 증가하며 연평균 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윤호 대표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2공장의 성공적인 건설과 조기 안정화를 통해 말레이시아 법인을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말레이시아 주정부의 지원과 파트너사들이 최고의 품질로 힘을 보태 준다면 우리의 비전 달성 시기는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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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토 스리 하지 주지사는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는 스름반시 내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현지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가 21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말레이시아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삼성SDI가 21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말레이시아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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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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