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대한민국 ‘안전보건’ 학술지 본다 … 안전보건공단 국제학술지 ‘SH@W’, 논문인용 껑충
SCI 등재 3년 만에 IF 1.945 → 4.045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발간하는 안전보건국제학술지가 세계 각국의 학술지 논문 인용 수를 크게 늘리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SH@W(Safety and Health at Work)’라는 제목의 이 학술지는 SCI 등재 3년 만에 Impact Factor(IF) 4점대를 돌파했다고 안전보건공단이 알렸다.
SH@W는 2010년에 창간해 2019년 SCI에 등재됐다. 최근 SCI의 학술지인용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IF 4.045를 기록했다.
IF란 국제학술지 영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 지표로 SH@W는 노동자와 산업안전보건에 관련된 한정된 논문만 발간해 일반 사회문화 및 의학, 기술 등의 학술지보다 주제가 구체적이고 특수한 분야이기 때문에 IF가 2점 이상이면 영향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H@W는 전 세계에서 매년 1100편 이상 논문이 투고되고 있으며, 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간 80여편의 논문만을 선정해 발간하고 있다.
SH@W는 우수 논문의 확산과 국내 신진 연구자들을 위해 작년부터 초록 국문판을 연 1회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도 11월 최근 발간 논문 중 엄선해 논문 초록 국문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SH@W 학술지의 논문투고 방법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은 SH@W 발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보건분야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젊은 연구진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7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중에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많은 연구가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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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김은아 원장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다년간에 걸친 노력으로 학술지가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IF 상향은 물론 세계 최고 학술지 등급(Q1)에도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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