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역세권 봉천1-1 구역, 807가구 아파트로…공공주택 67가구 확보
서울시,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
공공주택 기존 50가구→67가구 추가확보
최고 30층, 총 807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신림선 역세권 봉천1-1구역에 최고 30층, 총 807가구(공공주택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봉천1-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천 1-1정비구역은 보라매공원, 보라매병원과 인접하며, 최근 신림선이 개통됨에 따라 당곡역, 보라매병원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봉천 1-1정비구역은 2009년 11월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0년 조합설립인가 취소 관련 관악구청과 소송이 일면서 2019년 조합이 창립되기 전까지 사업이 지체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주택 단지 내 보차혼용통로를 공공보행통로로 변경하고, 효용성이 낮은 정비기반시설 계획을 조정해 공공주택을 50가구에서 67가구로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봉천1-1 정비구역은 면적 3만5613.8㎡, 용적률 269.30% 이하, 최고 30층, 총 807가구(공공주택 67가구 포함)로 계획됐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지역임을 고려해 기부채납을 통해 연면적 1004㎡ 규모의 청소년 문화시설도 확보했다. 해당 시설 부설주차장 15면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인근 저층 주거지 주민과 공유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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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봉천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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