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태종현 교수.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태종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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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태종현 비뇨의학과 교수가 대한수술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부분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태 교수는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승일 교수와 함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감염합병증에 대한 다기관 연구’를 통해 이번 최우수 연제 학술상에 선정됐다.

태 교수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 사용기간을 24시간 이상 연장해 사용하는 것이 현재의 평가 기준(24시간 이내 완료)보다 수술 후 환자의 감염합병증을 줄이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술 전 적절한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해 수술부위 감염 및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기준은 항생제 사용기간을 24시간 이내 완료하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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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기준과 실제 의료현장에서 예방적 항생제의 치료 효과 기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후 감염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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