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넷마블, 하반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흥행이 관건"
IBK투자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9만원으로 35% 하향 조정했다. 상반기 시장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낸 데 따른 것이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액 66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 같은 기간 96.3% 줄어든 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신작 게임들의 매출 기여가 미미하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가 빨랐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글로벌 출시된 ‘제2의나라’는 초기 성과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빠르게 매출이 하락했다. P2E 생태계가 포함되면서 주목받았지만 NFT가 제외되는 등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이 아직 불충분했기 때문이다. 이외의 ‘머지쿵야아일랜드’ 등의 신작 게임이 출시됐으나 그 성과는 미비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는 다수의 신작 게임 출시로 선집행 되면서 전분기 대비 증가했을 것”이라며 “인건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수준에 부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부터는 기대 신작들이 다수 출시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오버프라임’, ‘몬스터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등 7종 이상의 신작 게임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세븐나이츠의 흥행이 중요하다. 자체 IP이기 때문이 흥행 기대치가 높은데, 흥행에 성공할 경우 자체 IP와 개발력의 경쟁력이 증명되는 동시에 지급수수료율이 하락하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자체 인기 IP에 블록체인 P2E가 결합된 다수의 신작 게임의 흥행도 주목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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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중장기적으론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의 흥행이 기업 가치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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